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지난 9월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제209회 담양군의회 정례회를 열고 2010년도 주요업무추진 상황보고 청취, 2009회계연도 세입 . 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하여 연석회의로 진행 심의 의결하였다.    먼저 2010년도 주요업무추진 상황보고를 청취한 후 대부분의 의원들은 계획단계에서부터 마무리 될 때까지 탁상행정을 벗어나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누구나가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토록 당부하였다. 

특히, 제6대 의원 모두는 지역의 현안사항과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사전 현지답사 및 대화 등을 통하여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열정을 갖고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예고하였다.  또한 2009회계연도 세입 .  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하여는 매년 결산시 마다 지적된 사항으로  2009회계연도에도 명시이월 225억 1천3백만원, 사고이월 185억 9천6백만원 등 총 411억 9백여만원이 이월되었으며, 불용액도 167억 5천3백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4.6%를 차지하고 있어 이월액과 불용액이 과다 발생한 데에는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예산절감에 동참하여 발생한 것으로 사료되나, 예산의 요구 및 편성단계에서부터 계획이 부재한 결과이거나 사업추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 결과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과다한 불용액과 이월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하여 추진토록 요구하였다. 아울러 당초 사업계획의 재검토와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재 점검하여 예산의 효율적 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154백만원의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하여도 원안대로 승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