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는 2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9일간에 걸쳐 제215회 담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의 전반적인 사항과 세부업무 추진방향을 모든 의원이 공유하기 위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전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행부 실과단소장과 읍면장을 출석시켜 201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실과단소 및 읍면에서 2011년도에 추진할 주요 시책사업에 대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가운데 모든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불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도록 강조하고 담양 발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군민을 대변하는 민의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발휘했다.

 아울러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화 견제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도에 실시하였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주요건설사업장 현지확인시 보완 요망사항, 보조금지원사업 실태조사 지적사항 등 158건에 대하여 그동안의

처리결과를 보고 받은 후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조속히 조치토록 촉구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초선을 다 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담양군 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