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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땜 수량방류 메뉴얼등
등록일 : 2021-07-06
안녕하십니까
하계 휴가 기간에 글을 쓰게되었군요
매년 찾아오는 장마철에 즈음하여.. 우리지역 영산강 상류 땜 수문 방류 관련 메뉴얼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오늘아침 간밤의 침수피해에 대한 티비 방송중에 (충청지역이였던거 같은데.. 어느지역인가는 중요치 않습니다)
땜 수문관련 방류메뉴얼 이 급변하는 기후 현상에 맞는 메뉴얼로 바뀌어야 한다 라는 보도를 접하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전문가의 평가를 더한 결과물 보도여서 .. 더욱.. 부러웠고요..
지난해.. 침수 피해를 크게입은 과정을 돌이켜 보면.. 땜물 방류에 대한 의심이 깊기에.. 지난해 8월8일 새벽 3시 무렵까지도
물 수위는 안정적으로 위험 하지 않았습니다
농장 옆.. 뚝방위로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그 고속도로 다리발 의 물자국으로 물수위를 가늠하고는 합니다 그시점 빗발이 급격하게
세어지지도 않았고 2개월여 지속된 수준의 비가 내리고 있었으나 그 새벽 3.시30분 무렵을 지나 가면서
농장바닥의 물수위 와 하천물수위가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하여 이웃농가 사람들을 깨워 급하게 대피 한후 불과 2~3시간 동안에
2미터50 이상으로 물이 차버렸지요.. 당시.. 침수 복구에 급급하여 차근히 따저볼 겨를도 없이 한해가 훌쩍 지나가고 말았군요
그후.. 주변 농가 주민들과 미팅을 하며 토론하고 추론에 그친...땜물방류 의심에 대해..경황없이 다시 장마철을 접하고 보니
치밀어 오르는 억울한 감정들이 교차하며..
수십년전 제정 되어 그 메뉴얼대로 집행하고 있을 수량방류 지침은 합당한가? 하는 질문을 하지않을수 없습니다
또한 덧붙혀.. 황금리 강의리 태목리로 이어지는 습지보호지역 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나무 밭에 이르기 까지의 물 흐름에 대해
광주 용두마을 의 침수 현상과 비교 하여 보았을때 침수지역 역전 현상이 있슴을 환기하고자 합니다
황금리 강의리 태목리로 이어지는 습지보호지역 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나무 밭을 지나면서 강은 , , 용두마을 을 오른쪽으로 두면서
왼쪽으로 굽어 있습니다
강은 물을 받아내고 흘려보내는 역활을 하여야 하는데 최근 습지보호지역이 형성되면서 준설작업을 하지도 않았고 대나무 밭은
상류에서 떠내려 오는 온갖 부유물을 받아 대나무를 지주로 삼아 보를만들고 벽이 되어 물흐름을 꽉!막고 물이 정체 됩니다 그 덕분에
예전에 용두마을 쪽으로 쑥쑥 내려가던 물을 꼭 붙잡아 물길을 막아주어 지난해 그 지독한 침수를 용두마을은 피해가게 되는 현상이 왔지요
이곳에서 나고 자란 남편의 증언에 의하면 큰비가 오면 용두마을 이 먼저 침수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는... 이쪽에서 물막이가 되어주어
침수를 피해갔고요..
땜물방류 지침 메뉴얼 이 현시대 의 기후조건에 맞춘 메뉴얼로 바뀌는 것도 필수이지만 그보다 근본적으로 막힌 물줄기를 터줄 대안 물길을
준설해 주어야 하는 과제도 전문가의 환경영향평가를 기반으로 새로 계획하고 실행하여야 함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두서없이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만.. 정리하여 살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상류땜 수량방류 메뉴얼등
등록일 : 2021-07-06
우리군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방명희 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귀하께서는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예보없는 국지성 호우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홍수 등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일어나고 있어 매우 안타까움 금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군도 지난해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지금까지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 또한 귀하께서 걱정하신 사항이 올해도 되풀이 될까
우리모두의 걱정이기도 합니다.
많은 강우가 내릴 시 댐 방류 및 수문조절 등은 농어촌공사에서 메뉴얼 따라 조절하고 있으며 우리군의회에서도 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이상 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고 피해가 없도록 군의회에서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이점 헤아려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한국농어촌공사의 댐 방류 관리규정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